꽃 선물 받는 경우
부부나 연인 관계에서 서로를 축하해줄 때 꽃 선물이 빠지지 않습니다. 꼭 이성관계가 아니더라도 누군가를 축복하고 축하해야 할 때는 꽃 선물을 주고받다 보니 생각보다 선물로 꽃다발을 받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도 합니다. 물론 선물 받는 사람도 선물하는 사람도 기분이 좋은 꽃이지만, 아무래도 금방 시들어버린다는 단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꽃이 시들었을 때에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꽃은 일반쓰레기일까?
저도 매번 선물 받은 꽃을 꽃병에 꽂아두었다가 시들어서 처리해야하는 상황이 생기면 잠깐씩 멈칫하게 됩니다. 꽃이 음식물은 아니지만 왠지 일반쓰레기보다는 음식물 쓰레기에 가깝다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시든 꽃은 일반쓰레기일까요 아니면 일반쓰레기일까요? 정답을 알려드리기에 앞서서 음식물 쓰레기를 구분하는 노하우를 먼저 알려드리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구분하는 노하우 1가지
음식물 쓰레기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바로 동물이 먹을 수 있는가 없는가입니다. 사실 명확한 기준은 아니라서 조금 긴가민가 할 수 있지만, 막상 생각해보면 구분하기 쉬운 기준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서 귤껍질 같은 경우에는 사람은 먹기 힘들 거 같지만 동물은 먹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꽃은 어떨까요? 동물들이 야생에서 시든 꽃을 먹는 모습이 상상되시나요?
꽃은 음식물쓰레기가 아니다
네. 이미 예상하셨겠지만 꽃은 음식물 쓰레기가 아닙니다. 꽃은 일반쓰레기에 속하는 것이 맞습니다. 따라서 선물 받은 꽃이 시들어서 처리해야 한다면, 일반 쓰레기봉투인 종량제 봉투에 잘 담아서 버리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시든 꽃이 음식물 쓰레기인지 일반 쓰레기인지 알려드렸습니다. 잘 참고하셔서 유용하게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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